포항문화재단이 구룡포 해양미식을 축제로 풀어낸 ‘마켓피어나인’ 다채로운 미식과 관광이 한자리에
굿서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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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지난 주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0명의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미식과 문화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각 단체는 현장에서 에드워드 권 셰프와 함께 구룡포의 싱싱한 해산물과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 존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메뉴가 방문객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특히 매 주말 펼쳐지는 공연 및 문화행사도 마켓피어나인을 두배로 즐길 수 있는 주요 관람 포인트다. 개막식이 열리는 9일 가수 이찬원과 리센느, 딴따라 패밀리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23일에는 KCM과 백지영, 30일은 크라잉넛, 12월 7일에는 머쉬베놈, 호미들, 14일에는 박혜원과 박구윤으로 이어지는 주말 릴레이 공연이 펼쳐져 매 주말 구룡포는 대중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인디밴드의 상설공연 및 익사이팅버블쇼, 샌드아트쇼, 매직쇼, 벌룬쇼 등 이색적인 공연 프로그램과 아로마 향수, 금속 공예, 글라스 아트, 한지공예 등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가 지닌 풍부한 미식과 관광자원을 트랜드에 맞는 색다른 콘텐츠로 개발한 마켓피어나인의 낭만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은 오는 12월 15일까지(11월 16, 17일은 과메기축제로 휴장) 매주 주말(토, 일)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포항문화재단 소개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포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문화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문화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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