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문국 아태전파센터 ‘만화 중국’ 시리즈 작품 공개
굿서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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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중국외문국 아태전파센터(CICG Asia-Pacific)가 지난해 12월 시작한 ‘만화 중국’ 시리즈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작품은 국내외 유명 만화가들이 개성 있는 기법을 사용해 역사적 감정과 시대정신을 융합해 창작했다.
‘만화 중국’ 시리즈는 만화 예술을 통해 국제 이해를 촉진하며, 중국 문화의 소프트 파워를 강화해 국가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국제 협력을 심화해 국민 간의 우정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이미 글로벌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
특히 이탈리아 만화가 로베르토 알리(Roberto Ali)가 창작한 만화 작품 ‘속트인은 당나라 삼채 낙타 재악용의 주역’이 눈에 띈다. 작품은 당대 장안이 세계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서의 성황을 묘사하며, 그 안에서 속트인들이 맡은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다.
뛰어난 상업적 지혜와 예술적 재능을 바탕으로, 속트 사람들은 중외 무역을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당나라의 정신 문화 생활에 풍부한 다양한 요소를 주입해 중서 문화 융합의 증인이자 추진자가 됐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전파센터(CICG Asia-Pacific)는 1950년에 설립됐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전파 복합체로 다국어 국제 전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만화 중국’ 시리즈는 그중 중요한 크로스 문화 교류 조치 중 하나다. 창의적인 만화 형식을 통해 전 세계에 중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